[맛집]대중음식의 중원 "양주 타임 뉴욕스테이크" 오픈

  • 등록 2018.09.11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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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 한창 개발 중인 양주 옥정신도시에 유입될 인구만 15만에 이른다. 계획된 신도시를 체워 나가고 있는 아파트만 봐도 양주시를 대표하는 도시로의 부상을 실감케 한다.

    

옥정신도시는 현재 프랜차이즈 일색 속에 다양한 개인사업자들도 개업, 잇달아 문을 열면서 대중음식의 중원으로 부상하면서 손님유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이미 로데오거리 중심으로 각종 유명브랜드의 커피숖 10여 곳이 발 빠르게 터를 잡았다, 대규모 영화관 등, 각종 유흥시설들도 시설중이거나 개업을 앞두고 있으면서 상업도시로의 잰 걸음을 제촉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특색 있는 컨셉으로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전문점인 '타임 뉴욕스테이크'가 지난 4일 개업하면서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한 것 어울어진 DJ박스 등, 5000여장의 LP를 보유하며 경쟁업체간의 차별화 전략이다.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약 2, 30여 년 전 팝과 가요 등 명곡들을 솥아 내면서 7080 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아나로그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타임 뉴욕스테이크'에서는 인사동 뒷골목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턴테이블과 세계적인 명기로 알려진 '마란츠' 화이트 골드가 LP를 통해 아나로그의 음질 그대로 음악적 감성을 전달한다.

 

'타임 뉴욕스테크'에서 보유하고 있는 LP는 약 5천여 장이다. 중년 감성에 DJ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7080세대의 감성을 자아내고, 착한 가격의 돈 스테이크와 13종류의 스파게티가 방문객들의 청각과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메인 홀을 벗어나면 약 20평 규모의 야외 테라스도 '타임 뉴욕스테이크'의 장점이다. 테라스에서 즐기는 와인은 옥정신도시의 야경과 함께 어울어져 눈과 입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한숙란 대표와 세프 김씨는 "요란하고 떠들썩한 홍보보다는 내방객 한분 한분의 입 소문으로 전달되는 홍보에 의존하고 있다""조금은 더디지만 손님들의 절대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싶다"영업 전략을 밝혔다.

 

'타임 뉴욕스테이크'는 최고 등급의 국내산 돼지 목살을 참숯에 바비큐 형태로 익히고, 김 세프가 개발한 특제 소스를 더하면서 미식가들 공략에 나서고 있다.

 

13종류나 되는 스파게티는 요리경력 20여년이 넘어선 김 세프가 자신의 전문성과 자존심을 담은 메뉴다.

 

한편 모든 소스를 세프가 직접개발 한 것으로 타 레스토랑과는 맛과 향이 차별화된 소스로 미식가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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