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6회 포천시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9월 2일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 속에 종료됐다.
포천시체육회(회장 박윤국 포천시장)가 주최하고 포천시축구협회(협회장 강명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축구 클럽 50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우정의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각 부 우승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청년부 위너스 축구회, 중년부 영북 축구회, 장년부 우정 추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강명호 협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인 이번 대회가 축구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축구를 통해 화합하는 활동은 개인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지역 체육발전을 만드는 초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