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변긍수)에서는 올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송우사거리 등 3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관내 이가팔리 마을 입구사거리에 설치 운영한 그늘막 쉼터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옴에 따라 올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 2개소에 추가로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했다.
변긍수 소흘읍장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주민들이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것이 우려된다” 면서 “그늘막 쉼터가 비록 무더위를 잠시 피해가는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배려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함께하는 희망소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