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24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출전 선수 및 관계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학수 부시장, 정종근 포천시의장, 최춘식 경기도의원, 서과석. 윤충식 시의원,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체육회 이사, 읍면동체육회장단과 각 종목별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포천시는 2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에 385명의 임원 및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또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포천시 선수단은 총 9천621점(금4, 은2, 동4)을 획득 종합 17위를 차지했다.
대회에서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4종목에서 종합 1위, 수영, 축구, 씨름, 유도, 검도 5종목에서 종합2위, 육상, 골프 등 2개 종목 3위를 기록하는 등 2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식사를 통해“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포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랑스럽게 돌아온 우리 선수단에게 16만 포천시민의 마음을 모아 수고하셨다.”며“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종합우승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의 모습을 통해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