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교류와 화합의 기회롤 활용될 제16회 삼천기 배드민턴 대회가 20일 포천시 소재 가산체육문화센터와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3개 시군에서 600개팀 1,000여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됐다.
연령별로 부문을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일 11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개회식을 진행하며 각 경기는 가산체육문화센터와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분산 진행됐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포천, 동두천, 연천의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와 함께 각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들간 교류 촉진의 기회로서 활용됐다.
김종국 포천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높은 포천에서 동두천과 연천에서 찾아주신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배드민턴 가족들의 교류와 화합의 좋은 기회로 최선을 다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경기 간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오늘 하루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