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천지역 당원 탈당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 등록 2018.05.03 1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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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 자유한국당 당직자 등은 자유한국당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합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이홍구 씨 등은 3일 오전 11시 박윤국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3)부로 이상만. 강태선 씨 등 자유한국당  일부당원이 함께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이 만든 포천의 현실은 암담했다며, 15년전 양주시와 함께 시로 승격 되었지만 양주가 20만 명의 신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포천시민의 기대수명이 분당과 비교해 10년이나 짧다는 참혹한 현을 마주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잘 읽은 것이라 생각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의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서는 후보들이 그 실상을 말하고 있다며, 이미 그의 권위는 땅에 떨어져 다음은 없다는 지역의 평을 주어 담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선거는 김영우 대 반 김영우의 대결로 과거 보수정당을 지지한다고 하셨던 많은 분들이 포천은 무조건 보수정당을 지원 한다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집권당을지지 해왔다.”고 피력했다.

 

이들 당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전쟁의 종식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제 나라를 생각한다면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다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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