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4층 사우나 화재…20여 명 대피 소동

  • 등록 2018.05.03 06: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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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 한 건물 4층 사우나에서 2일 오전 952분께 불이나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50대 직원 A씨가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발생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연기가 많이 나며 손님 20여명이 대피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대피 방송을 하라고 유도해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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