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영중면 체육회(회장 김광덕)가 주최·주관하는 '2018 영중면민 건강 걷기대회'가 4월 15일 영중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최춘식 경기도의원, 서과석. 윤충식, 이형직, 류재빈 시의원, 정동주 영중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7시 30분에 영중중학교에서 출발해 거사교, 은현교, 사은교, 영평천 뚝방 산책로, 3.8휴게소를 거쳐 면사무소 미이소 광장까지 3.5km 구간으로 상쾌한 아침에 벚꽃길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
김광덕 영중면체육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이른 시간부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나와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내년에도 철저하게 준비해 영중면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나와 주신 주민 여러분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영중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도록 시는 적극 협조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 후 미이소 광장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빵과 우유, 바디워시, 주방세재, 키친타월을 지급하였으며, 이어 추첨을 통해 LED TV, 자전거, 생활가전, 포천쌀 등 200여 점의 경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