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탁구 2부 남자부, 여자부에서 우승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13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탁구 2부 남자부(김대연, 서동철, 박범근, 김원근, 김태성)와 여자부(이효심, 박미영, 남소미, 김가영, 윤선애) 결승에서 의왕시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도시인 양평군을 종합전적 4-0과 4-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5회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포천시는 2부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천500점을 마크, 의왕시(1.325점)와 개최지 양평군(1.325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조용춘 탁구협회장은“선수 및 체육회 임직원과 서포터즈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응원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28일까지 3일간 양평에서 열리는 이번 제64회 도민체전에 역도, 탁구, 수영, 사격,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