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국방부 조치 결과 회신 요청

  • 등록 2025.08.21 1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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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3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에 지난 326일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결과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조속히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326일 국방부를 방문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피해 지역 주민 이주대책 및 생계 지원 특별법 제정 사격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 과학화훈련장 운영 중단 등 주요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후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포천시의회는 국방부에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및 조치 결과를 오는 2025822()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임종훈 의장은 국방부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고로 치부하지 말고,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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