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월 13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2회 동두천시 건축구조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신규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필로티 구조 도시형생활주택/업무시설 신축계획안과 공업화박판구조(PEB) 신축계획안을 상정하여 원안가결 및 조건부 가결했다.
동두천시는 특히 2016년 9월부터 건축구조 전문가 5명으로 전문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함에 따라 16층 이상 건축물, 기둥과 기둥사이의 거리 20m이상 건축물 등 다중이용건축물 및 특수구조 건축물에 대한 구조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언급하여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며, “건축구조 심의기준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축심의 절차를 공정하게 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