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수해복구 성금‧성품 기부 이어져

  • 등록 2025.08.01 14:34:38
크게보기

[가평=황규진 기자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해 직후인 지난 721일부터 28일까지 100여 곳(이전 보도 포함)의 단체, 기업, 기관, 개인 등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보내오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722일에는 SIT솔루션경복고등학교 산우회가 성금을 기탁했고, 24일에는 김경하, 권장미, 장동철, 천안1리 송호경 씨 등 개인과 단체가 성금을 보냈다. 25일에는 남양주도시공사의 라면, 서울시 부시장과 NH농협금융의 성금과 에어컨이 전달됐다. 이어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의 라면, 연미경 씨의 생수, 김재석 씨한전 나주 본사의 성금, 충북 제천 사랑의 밥차의 삼계탕 봉사도 수해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에너지바와 홍삼을, 강원대학교 동문회는 세제, 라면, 휴지를, 한미약품은 두유와 에너지드링크를 지원하며 폭넓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지친 주민들에게 각계각층의 후원은 큰 힘이 되고 있다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조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