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 문인 통해 고장 정체성 조명…‘양주의 옛 문학 이야기’ 운영

  • 등록 2025.06.30 1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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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 덕정도서관이 조선시대 양주와 관련된 지역 및 문인 중심의 삶과 작품을 통해 내 고장의 정체성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양주의 옛 문학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을 사랑한 조선인"의 저자이며 시인인 정종배 작가의 진행으로 오는 712일부터 82일까지 총 4차시로 운영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며 양주와 관련 있는 문인 박화목, 천상병 등 문인들에 대해 해설을 들으며 사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정종배 작가의 시집 해찰원화 아트 프린트를 전시하여 작품 세계를 즐겁게 관람하며 자신만의 글쓰기도 함께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은 청소년 및 성인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yj.go.kr/djlib)을 참고하거나 덕정도서관(031-8082-742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의 옛 문학 이야기참여를 통해 양주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지역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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