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 한랭질환 주의 당부

  • 등록 2018.01.12 14: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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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한랭질환 감시체계의 운영결과 올해 겨울 총 227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한랭질환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약하여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에서는 특히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으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 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박광복 기자 chokw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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