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 이마트 앞 43번 국도에서 10일 오전 8시경 학원버스와 시외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운전기사 42살 신 모 씨와 승객 등 1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포천병원과 강병원, 우리병원 등 3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포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진행하던 3005번 시외버스가 교통 정체로 정차한 통근버스 뒷부분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아침 출근 시간에 발생한 이날 사고로 43번 국도 양 방향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