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당부

  • 등록 2024.08.22 1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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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엠폭스 국외 발생 동향 변화에 따라 국내 엠폭스 유행 대비 환자 감시체계 구축 및 환자·접촉자 관리 강화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처음 발견되어 중앙·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토착화된 질병이다.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며 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 , ,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나며 반점부터 시작하여 구진, 수포(물집), 농포(고름), 가피(딱지) 순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증상은 2~4주 지속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 , 입 등 점막 부위를 만지지 않아야 하며 모르는 사람, 다수의 사람,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피부접촉, 성 접촉)의 접촉을 피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 사용한 물품(침구류, 수건, 의복 등)은 만지지 말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엠폭스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준수 등 적극적인 개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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