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4.08.16 21:08:06
크게보기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장흥면 교현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돼 국비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장흥면 교현리는 우이령 친환경 길 조성, 산수국 꽃마을 만들기, 우이령 쉼터(BP센터) 조성, 마을 카페 운영 등 마을 소득화 사업을 추진하며 특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교현 오봉마을 협동조합은 거점 공간을 활용해 마을 카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등 지속적 마을 관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은 각종 규제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