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화현면의 관문인 시도19호선(지현~명덕간) 도로의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제초 작업으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배상근 화현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시도19호선(지현~명덕간) 4km 구간 양옆 도로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코스모스 씨앗 파종에 나섰다.
한동규 명덕2리 이장은 “잡초로 무성했던 도로가 깔끔하게 정리됐다. 운악산 단풍 축제가 열리는 10월에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로 탈바꿈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가을철에는 화현면을 찾은 관광객이 운악산의 단풍과 어우러진 코스모스 꽃길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