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1일‘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2019년부터 공공일자리 창출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감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안내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6명의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버려진 봉투 확인 및 증거 확보를 통한 행정처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장기간 폐기물 적치 장소 파악 등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감시원의 활동으로 단속 사각 지역이 줄어들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다”라며 “현재, 전원주택과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금지 집중 홍보활동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