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

  • 등록 2024.07.09 12:09:20
크게보기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료기관 장기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며 올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본인의 집에서 의료서비스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먼저 의료서비스는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해 1인 케어플랜을 수립, 의사나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서비스는 가사간병, 이동지원, 식사지원 등을 제공기관에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의료급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의료급여 관리사의 방문 조사 및 상담을 거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사업 실시에 맞춰 공공 및 민간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할 것이라며, “사업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