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21일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천라떼파파 클럽’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연천라떼파파 클럽’은 연천군 미성년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05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3회, 그리고 06월 15일 토요일 수료식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천라떼파파 클럽’은 아빠 육아 활성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아빠의 역할 변화에 따른 부모교육, 지역 특색을 살린 율무라떼 및 파르페 만들기 체험, 그리고 ‘아빠랑 나랑 연천투어’ 미션 부여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가정폭력상담소 최연우 소장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아빠의 육아역량을 강화하고 남성 양육자 공동체(연천라떼파파 클럽)를 구축함으로써, ‘아빠 육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아빠 육아고민 상담소’를 운영하여 일상 속 육아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속하며, 평등한 가족문화, 평등한 연천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