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1호선 12월 29일부터 운행 10회 확대 운행

  • 등록 2017.12.26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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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1229()부터 동두천 구간의 전철 1호선 운행이 출·퇴근 외 시간인 10~16시 사이에 10회 증회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 같은 시간대에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전철운행 간격이, 앞으로는 20분대로 줄어들어 시민과 전철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중앙부처 및 상급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전철 증회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도 직접 국회를 방문하였고, 시 관계자들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 수시로 찾아가 낙후된 교통인프라 개선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전철 운행 개선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결과 그동안 양주역에서 종착했던 전철이 29일부터는 동두천역까지 연장되어 10회를 증회 운행하게 되었다.


또한 2018년 상반기 중으로 현재 출근시간대에 5회 운행 중인 급행열차를 9~18시 사이 10회를 급행으로 추가 전환하여 급행 전동열차 운행을 총 15회로 확대하고, 현재 관내 이용수요가 가장 많으나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지행역도 추가로 정차할 수 있도록 하여 전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다소 늦었지만 올해 말부터 전철 운행이 10회 증회되어,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겪었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전철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복 기자 chokw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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