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비닐 제조공장서 화재…119대원 진화 중 허리 부상

  • 등록 2024.02.20 1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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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20일 오전 257분경 화재가 발생 약 1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진화에 나섰던 50119 대원이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건물 1개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인근 건물 2개동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51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43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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