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제9회 포천시 체육회장(회장 김종천)배 농구대회가 지난 16일, 17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포천시체육회주최하고, 포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포천시 관내 농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정신,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규칙과 화합 속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반부 12개팀, 고등부 16개팀 중등부 16개팀 등 총 44개팀이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4쿼터 7분 경기로 진행되었다.
오진석 포천시농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천시체육회 관계자, 협회 임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더욱 값지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농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 일반부 우승은 포천 스톰, 준우승 월풍, 3위 레프리, faith 차지했으며 일반부 2부는 우승은 올에이지 준우승은 TBA, 3위는 팬텀, 슬램이 차지했다. 또 고등부 우승은 송우고, 준우승 송우고 1학년, 3위 쪼물딱보이즈. 포천고 2학년이 차지했고 중등부 우승은 영중중, 준우승은 포천중 3위는 송우중, 송우중 2학년이 차지했다.
한편 대회 첫 날인 16일 경기도중 경기장 천장에서 철재물이 떨어져 경기가 일시중단 되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철재물이 떨어진 주의 사람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체육관 관리자인 포천시설관리공단의 시설물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