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은 7일 전곡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조혜형 전곡읍장, 송응섭 전략사업실장, 지관길 문화체육관광과장 등 관계자와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곡읍민회관 활용방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전곡읍민회 활용방안을 위한 기본구상 및 조사용역을 2018년 2월까지 추진 중에 있어 지역주민에 대한 의견을 충분이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전곡읍민회관은 1987년도에 건축되어 30년이 경과되었으며, 2017년 4월 전곡읍민회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평가 D등급을 받아 전체적인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향후 건축물의 재건축이 불가피한 여건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 공간 활용과 실내수영장 및 작은 영화관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2019년도 동두천~연천 구간의 전철사업 완료될 계획으로 전곡역세권 주변여건의 변화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다각적인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전곡읍민회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