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변호사' 김용호 예비후보, 포천시·가평군 선거구 출마 선언

  • 등록 2023.12.14 1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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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황규진 기자시골변호사로 통하는 김용호 변호사이가 14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저를 이만큼 잘 길러주고 키워주신 우리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내년 총선 포천시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선언에 앞서 지지자들과 비가오는 가운데 청송역사공원 충혼탑에 참배한 김 변호사는 권력을 갖지 못했다고, 부자가 아니라고, 많이 배우지 못했다고, 출신 지역이 다르다고 차별받거나 억울하게 당하는 일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포천은 2003년 군에서 시로 승격될 당시보다 인구는 줄었고, 현재도 진행형이라며, 초등학교 학생 수는 줄었고, 젊은이들은 고향을 떠나 타지로 가고 있어 더 이상 앉아서 두고 볼 수는 없다며, 살기좋은 포천 사람이 찾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포천특례시와 가평특례군을 설치하여 2/3중으로 묶인 우리 지역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여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는 포천·가평을 만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국가 예산 확보 우리지역이 70년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수도 서울에 깨끗한 물 공급 등을 위해 희생해왔다며, 이제는 당당히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겠습니다.” 고 밝혔다.

 

이어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인근 도시로 유학을 가거나, 아이의 학교를 위해 아빠 엄마들이 인근 도시로 이사를 가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용호 변호사는 저는 변호사로서 지역 토착 세력의 횡포로부터 당하기만 하는 평범한 서민들의 편에서 불의에 맞서 싸우다가 호남에서 만년 야당인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어떠한 불이익이 닥치더라도,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양심과 소신을 버리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호 변호사는 1977년 소흘읍 태생으로 송우초입학, 포천초., 의정부고(학생회장),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서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 22개월만에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 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북 남원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고 현재 포천에서 시골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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