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여학생 여러 명을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담임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포천시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를 맡으며 여학생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았으며, 피해자는 여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학생들과 학부모는 지난달 초 경찰과 교육청에 강제추행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