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9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관내 경로당 중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4개소(권역별 1개소)에서 이뤄졌다.
냉방기 작동 여부 등 경로당 시설 점검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폭우에 피해 상황이 없었는지 확인했다.
무더위 쉼터 경로당은 관내 23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폭염 시 지역 주민이 더위를 피해 갈 수 있도록 개방돼 경로당 회원 외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영재 복지국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냉방비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