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윤대중)은 11월 7일~8일 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32명의 동기부여 및 공동체 의식을 부여하는 목적으로 “2017년 보호작업장 훈련생 연수”를 진행하였다.
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이동에 제한이 있어 문화생활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기에, 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문화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단체 생활의 공동체 의식 및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생 연수가 진행됐다.
전곡선사유적지 및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관람, 훈련생들의 단결을 위한 팀 대항전, 맛있는 바비큐 파티와 스트레스를 날려주었던 노래장기자랑, 그리고 교남 어유지동산에서의 화분 만들기 체험까지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오랜만에 연수를 통한 나들이에 훈련생 모두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였으며, 얼굴에선 따뜻한 웃음꽃이 떠날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