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기업인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추계3기 중국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canton fair)에 참가해 1,675천불(USD)을 연내 계약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역회에는 농업회사법인 ㈜도향(대표 손성우), ㈜다정 (대표 장경진), ㈜한국미라클피플사(대표 이호경), 개성인삼농협조합(대표 김인수)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도향 (대표 손성우)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린 결과 지난 8월 15일 중국 深圳(심천)소재 호이강성 쇼핑센터에 벌꿀제품을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향은 벌꿀제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품목과 다양화한 제품을 개발 수출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교역회는 중국상무부와 광동성 인민정부가 지난 1954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전세계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입상품 교역회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