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7일 포천시 중앙로 151번지에 마련된 아름다운가게 포천점 행사에 일일명예점장으로 참석해 앞치마를 두르고 기증물품을 판매했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포천시청은 시청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원재활용을 실천했다.
포천시청은 지난달 2월 7일부터 28까지 13개부서 33명이 물품 222백여점을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에 수집된 물품들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름다운 가게 포천점 매장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그리고 그 마지막 자리를 ‘포천시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아름다운가게 포천점은 16년간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포천시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치를 위해 애써주신 소중한 마음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포천점은 오는 16일 패점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16년간 1만 3천 628명이 기부하여 수집된 57만 9천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2억 5천만원을 포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