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국체전 '금 2, 은 2, 동 2' 메달 6개획득

  • 등록 2017.10.26 13: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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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청팀이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2개의 성과를 얻었다.

 

이번 전국체전에 포천시는 육상, 역도, 축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5개 종목 32명의 선수가 경기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첫날 역도 김용호 선수는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56급에 인상(117kg)에서 은메달, 용상(140kg)에서 금메달 합계(257kg)으로 금메달을 획득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1600m에서 김광열. 이주호 선수가 21241로 은메달을 땄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포천고등학교 송민지 선수가 동메달을 선수단에 안겼다.

 

또한 포천시민구단는 충주 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축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전주시민구단에 전후반1-1로 비겨 승부차기(5-4) 끝에 아쉽게 석패했다.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포천시민구단은 이번 대회 동메달을 획득 2번째 출전만에 전국체전에 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포천체육 구기 종목의 효자팀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육상팀 최성희 감독과 포천시민구단 김재형 감독은 이번 체전에서 아쉬움도 많지만 결과를 떠나 그동안 힘든 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이번 제98회 전국체전에서 포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앞으로도 체육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지원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전을 마무리한 포천시청소속 선수들은 내년도 대회를 준비하는 한편 지역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관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는 등 지역체육 활성화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w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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