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역도 김용호 선수 세계를 들었다."

  • 등록 2022.12.07 1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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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황규진 기자포천시청 김용호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55급에서 합계 3, 용상 2위에 올랐다.


김용호 선수는 7(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55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5, 용상 145, 합계 260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4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합계 메달만 시상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 시상한다.


김용호는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메달(은메달 1, 동메달 1)을 안겼다.

이 체급 합계 우승은 시라퐁 실라차이(19·태국)가 차지했다. 실라차이는 인상 117, 용상 148, 합계 265을 들었다.


손 딩 응(21·베트남)은 인상 117, 용상 143, 합계 260을 들어 합계 2위를 차지했다.

역도는 합계 기록이 같으면 인상 기록이 높은 선수가 윗자리를 차지한다.


김용호와 손 딩 응의 합계 기록은 같았지만, 인상에서 손 딩 응의 기록이 더 좋아 합계 순위가 갈렸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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