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은 23일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최춘식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포천시, 철원군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협약식”을 개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천시와 철원군이 협약을 통해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 포천시는 20만 명, 철원군은 10만 명, 의 동의를 목표로 하기로 체결했다.
또한 협약내용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서명운동 추진, 공동건의문 채택 및 중앙정부 건의 등 상호 업무협력-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 한다는 내용이다.
철원∼포천 고속도로는 세종과 경기도 구리,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를 1조1천703억 원을 들여 신북 나들목에서 철원 나들목까지 26.5㎞ 연장하는 사업이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사업은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중 일반사업에 포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준비해주신 이현종 철원군수님과 박기준 의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한기호 국회의원님과 최춘식 국회의원님,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포천시민과 철원군민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으로 포천시와 철원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면 충분히 이룰 수 있어 포천에서 철원을 거쳐 원산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날을 꿈꾸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