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산악연맹(회장 조천행)이 주관하는 ‘제2회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대회’가 18일 영북면 비둘기낭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인만 포천시 체육회장,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포천시산악단체, 경기도 시·군 산악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트레킹 출발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산악인들에게 한탄강 주상절리 인근 자락의 자연을 느끼고, 쉽게 접할 수 없는 트래킹을 통해 새로운 여가문화 정착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경기도 각 시군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산악인 여러분께 포천의 자랑인 한탄강 협곡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아가시기 바라며 오늘 하루가 여러분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산악연맹 주최 한 이번 행사는 포천시산악단체, 경기도 시·군 산악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비둘기낭인근 7㎞ 코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