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원숭이 두창 대응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 등록 2022.06.30 11:16:34
크게보기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원숭이 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29원숭이 두창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 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관, 감염병관리팀장 및 감염병 대응팀장을 담당관으로 하여 상황총괄 아래 역학조사팀 진단검사팀 환자관리팀 콜센터팀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업무는 의심사례 신고 건에 대한 모니터링,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의뢰, 확진환자 격리입원조치 및 접촉자 관리 등이다.

 

원숭이 두창은 감염되면 5~21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급성발열, 두통, 림프 부종, 근육통, 요통,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머리에서 발진이 시작되어 전신 팔다리로 확산된다. 전파경로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으로 전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숭이 두창 예방 및 행동수칙으로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원숭이투창 발생지역 방문 후 귀국 후 21일간 위와 같은 의심 증상 발현 시, 사람 및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빠른 시일 내 질병청 콜센터1339로 먼저 상담 문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