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 안보교육의 장’ 열쇠전망대 1004일 만에 재개방

  • 등록 2022.06.16 12:15:41
크게보기

[연천 =권 순 기자경기 연천군 대표적인 평화·안보 관광지 중 한 곳인 열쇠전망대가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한지 1004일 만이다.


열쇠전망대는 통일의 열쇠가 되겠다는 육군 제5보병사단의 애칭을 따 붙여진 이름으로, 중부전선 끝자락에 위치해 6·25전쟁 교육자료, 한국군 생활관 전시, 북한의 생활상 등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북녘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열쇠전망대는 기존과 같이 개별관광은 신분증으로 초소 출입이 가능하며 단체관광(25인 이상)7일 전 연천군청 관광과를 통해 출입사전승인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며 하계는 9시부터 오후 5, 동계는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관계자는 안보교육의 명소인 열쇠전망대를 재개방하게 된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뜻깊은 관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 기자 puregren@hanmail.net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