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 강변도로 보수‧보강사업 5억원, △동두천 생활안전 CCTV설치 2억원, △연천 전곡노후하수암거 정비사업 8억원, 경기도로부터 △연천 군남배수지 건설사업 10억원, △연천 이산가족연계 DMZ 관광홍보 및 특별전 개최 2억원의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은 김 의원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관계부처에 여러차례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며 얻어낸 결과이다.
「동두천 강변도로 보수‧보강사업」은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광암~마산간 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급증해 교통체증이 심각했으며,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C~D등급) 교량 및 시설물 노후로 보수‧보강이 긴급한 실정이었지만, 예산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두천 생활안전 CCTV설치 사업」은 미군을 상대하는 근린상가 및 유흥업소가 밀집된 동두천 일부지역은 안전사각지대로써 미군 및 외국인범죄로부터 주민들을 항상 불안에 떨게 했었는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불안감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연천 전곡노후하수암거 정비사업」은 1995년에 설치된 전곡 하수암거가 노후 되어 균열과 철근노출, 콘크리트 탈락 등이 발생되고, 암거내 설치된 하수 토실 및 연결불량으로 악취 및 방류수질이 악화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특히 싱크홀 발생에 대한 위험이 있어 신속하게 정비 사업을 실시해야 했지만,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동두천‧연천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두천‧연천 발전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