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 직장 육상부 김의연 선수가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겸 대학육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포천시 육상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의연은 30일 전남 여수시 망마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400m 결승서 47초67을 기록, 최민기(서천군청·48초30)와 최동백(과천시청·48초66)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김의연 선수는 다음달 19~21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육상부 최성희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이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