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주)올리브스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취소했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에덴벚꽃길을 산책하는것은 가능하다. 올리브스타는 매년 4월 에덴벚꽃길에서 수 만명의 상춘객이 방문하는 벚꽃축제를 열어왔으나,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부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
가평 에덴벚꽃길은 수령이 30년 이상 된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1km에 달하는 벚꽃 터널을 형성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개화 시기로는 여의도 윤중로, 잠실 석촌호수에 이어 국내에서 가장 늦은 4월 중순에 개화를 시작해 매년 벚꽃엔딩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 매년 벚꽃길과 함께 축제를 즐기기 위한 수 만명의 상춘객이 찾는 봄철 경기 동북부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주)올리브스타는 "내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