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빙상팀 김민선 선수, 월드컵 동메달 쾌거

  • 등록 2022.03.15 12:46:45
크게보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출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312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경기 첫날 500m에서 주행 중 넘어지며 아쉽게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다음 날 500m에서는 미국의 에린 잭슨(37324)과 브리트니 보(37558)에 이어 최종 3758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잭슨과는 겨우 0.26초 차이로, 김민선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 나갈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2021/22시즌 마지막 국제대회로 김민선은 여자 500m 세계 랭킹 6위로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빙상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