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한탄강의 모습을 관찰하며, 관람객의 시각에서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2021년 11월 7일부터 ~ 2022년 5월 30까지 개최되는 “2021 기획전시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막식 7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이원웅 경기도 의원, 시의원, 양윤택 포천문화원 원장, 임승호 포천예총회장을 비록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지역 작가 초대전’은 포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윤희철, 최빈아, 이경옥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해당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기획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포천시는 비용상의 제약 때문에 한정된 작품만을 전시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작가들에게 더 많은 작품을전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위해 기획 했다 고 배경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를 통해서 서로 다른 시각에서 비춰진 한탄강의 아름다운 색(色)을 발견하길 바라며, 나아가 관람객 본인의 시각에서 한탄강의 새로운 색(色)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오늘 전시를 빛내기 위하여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대에 평화와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한탄강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전시 기회가 부족한 신진 작가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고 다양한 공간에서 누구나 손쉽게 예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돕는 활동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