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당포성 별 보기 좋은 명소로 인기

  • 등록 2021.08.23 11:06:27
크게보기

[연천=권 순 기자] 국가지정 문화재인 연천 당포성이 별 보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천 당포성은 임진강과 한탄강이 형성하는 높이 약 13m의 긴 삼각형 단애(斷崖) 위에 조성된 강안평지성으로 삼국시대의 문화유적이다.


당포성은 문화재적 가치뿐 아니라 수직 절벽 위에 세워져 주변을 조망하기에 좋아 자연경관이 매우 멋진 곳으로 손꼽힌다.

당포성은 주변에 민가가 없어 야간 불빛의 영향을 받지 않아 쏟아지는 듯한 별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 보기 명소이다.

특히 성이라 높이 올라가서 별과 하늘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보기 장소로는 최적화된 곳이다.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하루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당포성은 자연경관이 매우 좋을 뿐 아니라 별 보기에도 최고의 장소라며 많은 분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면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 기자 puregren@hanmail.net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