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포천시 "스마트팜빌리지"건립 협약식 참석

  • 등록 2021.04.03 14: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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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43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개최되는한중스마트빌리지 프로잭트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곡금생 경제공사, 팡쿤 정무공사, 호신패 1등 서기관을 비롯해 지영모 메가팜 빌리지이사장, 이동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 두산퓨얼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메가타임홀딩스-메가팜빌리지는 이날 한중스마트빌리지 프로잭트설명회를 갖고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두산퓨얼셀, 신한은행과 신기술제공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2019한중스마트팜빌리지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부지선정(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산75-1 일원)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관인면에 조성될 스마트팜빌리지는 약 25규모에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과 스마트빌리지가 결합한 한중합작 프로잭트가 될 예정이다.

포천 스마트팜빌리지는 양국 정부와 기업이 농업분야에 합작하는 첫 프로잭트로 숲과 물의 생태관광도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팜 빌리지를 구축하고 친환경수소 연료전지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농업, 유통, 레저가 결합된 4차 산업시대의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 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설명회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중국정부의 지원 계획과 합작방향에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국측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중국현대농업기업인 티엔션두쓰, 중예위루, 베이징종카이뤈농, 캉타이라이가 한국기업과 관련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를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천시 스마트팜빌리지 조성을 위한 전체 ICT 분야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팜 관련 소프트웨어 시스탬 구축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분산전원인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냉·난방공급, 농작물 성장촉진 등 스마트팜, 주택단지, 온천, 커뮤니티센터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신재생 에너지지원과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천시를 방문해 주신 싱하이밍 중국 대사님과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다.”오늘 대사님 방문을 계기로 포천시가 한·중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경제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대사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농업회사법인 메가팜빌리지는 향후 국내 농가에 대한 스마트팜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동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측과 스마트팜·스마트시티 기술 합작을 통해 제3국으로의 공동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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