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태권도협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회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임영선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 투표로 제10대 태권도 협회장에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후보자 등록 및 후보자 공고에 관한 심의 회의를 개최했고,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로 당선된 임영선 당선인에게 이혜경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교부했다.
임영선 당선인의 임기는 대한태권도협회(KTA)에 인준 동의서를 받고, 포천시체육회 회장 인준 승인 절차를 밟아 오는 2025년 정기총회 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임영선 당선인은 “지난 4년보다 앞으로의 4년을 포천시 태권도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며“더욱 겸손한 자세로 일하며 포천시태권도협회를 가족처럼 화목하게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