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심뇌혈관 질환 및 급성 심박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를 대비해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19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가 순환계통 질환이며, 해당 질환은 겨울철 급증함에 따라 의정부소방서는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집중홍보에 나섰다.
홍보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 안전교육과 생활 응급처치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시민 생활밀착형 매체인 지하철 역사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한 문자홍보 및 언론매체를 통한 집중홍보 등이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집중홍보 기간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의 중요성을 알려, 다가오는 겨울철 순환계통 질환 피해가 줄어 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