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동절기 안전 운행 위한 시설 보완

  • 등록 2020.10.14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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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전철()은 다가오는 동절기 안전 운행을 위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보완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7월 운행을 개시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초기 강설 시 정상적 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급전궤도 히팅 설비 등을 긴급하게 시공하는 등 동절기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작업은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약 1개월간 동절기에 취약한 시설인 주행로(주행궤도) 및 급전궤도의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히팅 시스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보강을 실시하여 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궤도의 결빙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운행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으로, 동절기 도래 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안종관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을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선빈 기자 hsb1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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