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테니스팀이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2020 안동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과 혼합 복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정윤성 선수가 지난 달 30일 강구건(안동시청) 선수를 상대로 2-0(6-3 7-5)의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혼합 복식에서는 박의성 선수가 전북테니스협회 김주은 선수과 짝을 이뤄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한진성(국군체육부대), 정영원(NH농협은행)조에 0-2로 가로막히며 준우승에 그쳤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지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 테니스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영광을 안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의정부시 테니스팀의 위상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