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돼지 사육농장에 불…돼지 3600마리 폐사

  • 등록 2020.04.15 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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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돼지 사육농장에서 14일 오전 026분쯤 화재가 발생 했다.


이 불로 돈사 4개 동 1650를 모두 태웠다. 사육 중인 3개월 미만의 돼지 3600여 마리도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 A씨는 "외국인 근로자가 불이 났다고 소리쳐 나가보니 돈사 1동이 불에 타고 있었다"고 했다.

 

소방당국은 펌프 탱크 등 장비와 45명을 동원해 약 2시간 30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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