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4월 3일 2층 소담실에서 디지털성범죄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경찰서장을 단장으로「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합동회의는 수사팀, 피해자보호팀, 피해자지원팀을 주축으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수사사항 공유, 피해자 보호활동 등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수사단은 매주 합동회의를 실시, ① 텔레그램 등 SNS ② 다크웹 ③ 음란사이트 ④ 웹 하드 등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을 집중 단속하고, 피해자보호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철 서장은 “디지털성범죄 사건에 있어 회복적 경찰활동이 중요하다며 수사와 피해자 보호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능 간 적극 협업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하였다.